
일본 매체 '일간스포츠'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여왕 킴 카다시안이 지난 6월 보정 속옷 브랜드에 'KIMONO(기모노)'라는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했으나 최근 상표명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카다시안은 다양한 피부색과 시스템에 어울리는 개정 속옷 브랜드로 기모노를 출시했지만, 이 브랜드명은 일본 전통의상을 연상시켜 "일본 문화 모욕"이라는 등의 비난을 받으며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7월 교토시는 상표명 재검토 요구로 브랜드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지만 킴 카다시안은 지난 26일(현지 시간) 결국 트위터를 통해 브랜드명을 SKIMS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패션 디자이너, 모델, 방송인, 사업가로 활약하는 킴 카다시안은 최근 세 번째 남편 카니예 웨스트(42)와 대리모 임신을 통해 네 번째 아이를 갖는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