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정부 출범한 2017년 이후 무역적자 증가추세
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4일(현지시각)은 미국 상부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 7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달보다 2.7% 감소한 539억8900만달러였다고 보도했다. 수출이 회복되데다 수입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의 예상치는 535억달러였다. 다만 초점이 되고 있는 대중 무역적자는 6개월만에 확대됐다.
지난 6월 무역적자는 당초 발표된 551억5400만달러에서 555억800만달러로 수정됐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도널드 트럼프정부 출범이후인 2017년초의 464억달러에서 증가하고 있다,
7월 적자가 줄어들었지만 정치문제화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적자는 조정전에 9.4% 증가한 327억7500만달러로 기록됐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6,4% 증가한 한편 수출이 3.3% 감소했다. 계절조정이후에는 중 무역적자는 1.7% 감소했는데 수출과 수입 모두 줄어들었다.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러브키씨는 “통상을 둘러싼 제재조치와 관세조치가 완화될 공산이 적고 트럼프 정부는 무역적자의 해소하려고 더욱 강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이 무역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나 1일 1250만달러 이상의 중국제품에 대해 15%의 관세를 발동했다. 중국도 보복조치로 750만달러규모의 미국제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했다. 12월에는 추가관세조치가 확대될 예정이다.
유럽연합(EU)에 대한 적자는 과거 최고수순에 달했다. EU로부터 수입이 과거 최고액이었으며 독일에 대한 적자는 2015년8월이래 최고치였다.
7월 무역수지 전체 내용을 보면 상품수출이 0.9% 증가한 1381억5700만달러였다. 다만 중국이 대두와 소·돼지 고기류에 추가관세를 부과해 수출은 앞으로 수개월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중국상무부는 8월초순 중국기업이 미국산 농산품의 구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RDQ 이코노믹스(뉴욕)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존 라이딩씨는 "수출과 기업 투자가 약세로 되어 있는 배경에는 통상정책을 둘러싼 혼란이 제조업 부문의 약화의 큰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품수입은 0.2% 감소한 2118억2200만 달러에 달했다. 미국정부가 대 중국 제재 관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기업들은 중국제품의 재고를 늘려 8월은 물건의 수입이 늘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중 무역마찰에 의해 무역 적자는 급등락하고 있다. 수출과 수입업자들은 보복관세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선수를 치려하고 있다.
수입중 자본재가 15억600만 달러 감소해 전체를 끌어내렸다. 자본재 수입이 줄어든 것은 설비 투자가 3분기에도 계속 약세일 것을 시사한다. 설비투자는 2분기에 3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한편 산업용 자재와 원료는 8억6000만 달러 늘었다. 이중 석유제품이 9억5300만 달러 증가했다.
인플레이션 조정 후 상품의 무역적자는 6억7300만 달러 감소한 855억900만 달러였다. 2 분기의 평균을 약간 상회하고 있으며, 무역이 3분기에도 국내총생산(GDP)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무역은 2분기 GDP를 0.72 %포인트 아래로 끌어내렸다. 2분기 GDP는 연율로 2.0 % 증가했는데 1분기(3.1% 증가)에 비해서는 감속됐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산출하는 3분기 GDP는 연율로 1.7% 증가로 예상된다.
서비스 무역 흑자는 7월에 1억1700만 달러 감소한 196억7500만 달러로 2016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서비스 수입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