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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폭스바겐, 전기차용 '리튬이온 전지' 개발·테스트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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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폭스바겐, 전기차용 '리튬이온 전지' 개발·테스트 생산 개시

소형 셀 전지 생산 파일럿 라인 개설, 약 300명 엔지니어 개발 및 테스트 진행
폭스바겐(VW)이 독일 잘츠기터에서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전지 셀 개발 및 테스트 생산을 9월 23일(현지 시간)부터 개시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Andreas Salewsky, Stefan Sommer 박사, Kristina Nosko, Frank Blome, Thomas Schmall, Dirk Windmüller. 자료=폭스바겐이미지 확대보기
폭스바겐(VW)이 독일 잘츠기터에서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전지 셀 개발 및 테스트 생산을 9월 23일(현지 시간)부터 개시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Andreas Salewsky, Stefan Sommer 박사, Kristina Nosko, Frank Blome, Thomas Schmall, Dirk Windmüller. 자료=폭스바겐
폭스바겐(VW) 그룹이 독일 잘츠기터에서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전지 셀 개발 및 테스트 생산을 9월 23일(현지 시간)부터 개시했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현재 잘츠기터에는 소형 셀 전지 생산 파일럿 라인이 개설되었으며, 약 300명의 엔지니어가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산을 향해 제조 기술의 개발이나 테스트에 임할 계획이라고 폭스바겐은 밝혔다.

폭스바겐은 향후 10년간 차세대 전기자동차(EV) 약 70개 모델을 투입하는 전동차 공세에 나선 상태다. 그 선두를 끊는 모델이 ‘ID.’ 패밀리의 첫 번째 상용 모델로 2020년 출시 예정인 소형 EV ‘ID.3'이며, 이어 SUV 세그먼트에는 ’ID. CROZZ‘를 투입할 계획이고, 여기에 또 MPV ’ID. BUZZ'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이러한 폭스바겐의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하는 일환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약 9억유로(약 1조1812억원)를 투입해 전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신공장을 잘츠기터에 건설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공장은 스웨덴 전지 메이커 노스볼트와 절반씩 출자한 합작 공장으로, 생산 개시는 2023년 말 혹은 2024년 초를 예정하고 있다. 가동 초기 연간 생산량은 16GWh로 예상하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