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우크라이나 빈니자시에서 우버택시를 모는 운전기사 안드리 투르코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자신의 택시에 노래방 시스템을 설치하고 다니면서 승객이 목적지가 우선인지, 아니면 노래가 목적인지를 먼저 묻는다. 노래가 주목적이면 승객에게 노래방비만 받는다.
투르코는 "승객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유튜브에 전달,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싶다. 정말 재능있는 사람을 소개하고, 조금이라도 유명하게 되면 재미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승객 타티아나 베레츠카는 "5개의 별을 주고 싶다. 색다른 드라이브를 하면서 밝고 안락했다.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