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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일론 머스크(Musk) 테슬라 사이버트럭 박살난 방탄유리 '성냥갑의 비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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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일론 머스크(Musk) 테슬라 사이버트럭 박살난 방탄유리 '성냥갑의 비밀' 공개

[글로벌 CEO] 일론 머스크(Musk) 테슬라 사이버트럭  '성냥갑의 비밀'  공개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CEO] 일론 머스크(Musk) 테슬라 사이버트럭 '성냥갑의 비밀' 공개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Musk) 사이버 트럭의 비밀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26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신형 전기 사이버 트럭 시연장에서 방탄유리창이 산산이 갈라진 것은 그 전에 한 다른 시험에서 유리의 아래쪽이 깨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전에 대형 망치로 문을 친 충격으로 유리의 아래쪽이 이미 깨어져 있었을 뿐 금속 볼때문에 깨진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지난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호손의 테슬라 디자인센터에서 전기로 구동하는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공개할 때 유리가 깨져 화제가 됐다. 바로 이 대목에 대해 방탄 유리의 하자때문이 아니라고 해명한것이다.

당시 수석디자이너 프란츠 홀츠하우젠은 야구공만 한 금속 볼을 차량 운전석과 그 뒷자리의 유리창에 던졌다. 금속볼을 맞은 일반 유리창에서는 거미줄 무늬의 커다란 균열이 생기고 말았다.
홀츠하우젠이 금속 볼을 던지기 전에 머스크가 이 트럭 문을 대형 망치로 때렸는데 이때 유리창에 충격이 전달되며 갈라졌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또 모서리가 각진 성냥감 형태로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차체가 초강력 재밀 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트럭 차체에 쓰인 두꺼운 스테인리스 강철은 스페이스X 로켓 제작에 쓰이는 것으로, 보통 차에 쓰는 얇은 강철처럼 프레스기를 이용해 복잡한 형태로 찍어낼 수 없었다는 것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