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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문화산업, 2022년 GDP 5% 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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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문화산업, 2022년 GDP 5% 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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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산업은 2012년부터 연평균 13.7%씩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개최된 중국문화경제발전포럼에 따르면 13차 5개년계획(2016년~2020년) 기간 동안 중국 문화산업 규모가 지속 확대되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4%에서 2018년 4.3%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4.7%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산업 구조가 최적화되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동시에 문화 소비 지출도 늘었으나 전체 소비에서 자치하는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문화 교역을 보면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성장률은 둔화 추세이며, 문화서비스업은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차 5개년 계획(2021년~2025년) 말에는 문화산업 총액이 7조8000억위안에 이르고, 2022년에는 국가경제의 주축 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문화산업에 대한 고정자산투자는 10조위안 이상(전체 고정자산투자의 약 8.2%), 문화 소비는 2조 위안(연평균 성장률 6.2%)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문화정보서비스, 창의디자인서비스, 문화투자운영 등 분야가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고있다.

현재 문화창의산업은 디지털화, 빅데이터 등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문화창의산업에 응용되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