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는 19일(현지시간) 올 가을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 민주당경선에서 지지하는 후보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70)와 에이미 크로브셔 상원의원(59) 등 두 여성을 선택했다. 복수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당을 양분하는 좌파와 온건파 각각의 ‘선구자’라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여론조사 지지율이 3위와 7위로 향후 경선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이 신문은 1860년 선거이후 지지후보를 줄곧 발표해 왔다. 종래는 밀실에서 논의해 왔지만 이번엔 9명의 후보자 각각을 한사람 당 90분에 이르는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를 처음으로 텔레비전 카메라가 촬영해 19일 밤 방영되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 선정과정이 투명하게 공표된다.
워런에 대해서는 ‘정책입안의 진지함과 구조개혁에 대한 집념’을 선정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본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고 한다. 한편 상원의원 경험이 긴 크로브셔는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 데 불안을 남기면서도 당을 통합하는 능력을 갖춘 “숙련된 협상인”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