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뉴욕타임스, 미국대선 민주당 경선 워런, 클로버샤 두 여성후보 지지 선언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뉴욕타임스, 미국대선 민주당 경선 워런, 클로버샤 두 여성후보 지지 선언

미국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19일 지지를 선언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왼쪽)과 에미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19일 지지를 선언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왼쪽)과 에미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오른쪽).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는 19일(현지시간) 올 가을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 민주당경선에서 지지하는 후보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70)와 에이미 크로브셔 상원의원(59) 등 두 여성을 선택했다. 복수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당을 양분하는 좌파와 온건파 각각의 ‘선구자’라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여론조사 지지율이 3위와 7위로 향후 경선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이 신문은 1860년 선거이후 지지후보를 줄곧 발표해 왔다. 종래는 밀실에서 논의해 왔지만 이번엔 9명의 후보자 각각을 한사람 당 90분에 이르는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를 처음으로 텔레비전 카메라가 촬영해 19일 밤 방영되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 선정과정이 투명하게 공표된다.

워런에 대해서는 ‘정책입안의 진지함과 구조개혁에 대한 집념’을 선정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본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고 한다. 한편 상원의원 경험이 긴 크로브셔는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 데 불안을 남기면서도 당을 통합하는 능력을 갖춘 “숙련된 협상인”이라고 평가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