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존 볼턴은 지난해 9월 백악관에서 해임된 후 7개월 만에 사이먼 앤 슈스터(Simon & Schuster)와 계약을 하고 자신의 회고록을 출판하기로 했다. 볼턴은 이 책으로 계약금 2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 1월 26일 사이먼 앤 슈스터는 이 책의 출판 예정일을 3월 17일로 발표한 바 있다.
사이먼 앤 슈스터가 출판 예정일을 발표했던 같은 날 뉴욕타임스는 이 책에 트럼프의 탄핵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의 비밀스러운 거래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렸졌다. 존 볼턴 또한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고위 공직자였던 볼턴의 직책 때문에 볼턴의 변호인은 백악관에 "사전 공개 보안성 검토"를 위해 원고를 제출했다. 여기까지는 전임 고위 공직자로서의 볼턴에게 부과된 일반적인 프로세스였다. 그러나 그 이후가 문제였다.
한때 고위 공직자였던 사람들의 회고록은 자주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지만 존 볼턴의 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트럼프라는 종잡을 수 없는 사람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은 대중심리의 발현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아마존 등에 이미 상당 분량의 선주문이 되어 있고 현재까지로는 그 선주문량만으로도 2020년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가 될 확률이 커 보인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