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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제프 베조스 CEO, 코로나 위기 속 재산 170조원으로 세계 최고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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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제프 베조스 CEO, 코로나 위기 속 재산 170조원으로 세계 최고 부자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재산이 170조 원으로 최고 부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재산이 170조 원으로 최고 부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 CEO는 현재 1380억 달러(약 170조 원)의 재산으로 세계 최고의 부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BBC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사태 속 성장한 소수의 회사 중 대표적인 기업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 머물도록 강요된 사람들에 의해 인터넷 쇼핑이 급증했고 그 혜택을 아마존이 가장 크게 받았다.

그러나 아마존은 코로나19에 대한 직장 보호 소홀이 문제가 돼 미국의 직원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베조스는 아마존의 지분 11%를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주가는 상승 추세다.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가족도 코로나19로 인한 폐쇄 기간 동안 이득을 보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튼 부부는 올해 순자산이 지난해보다 5% 증가한 169억 달러를 기록, 세계 최고 부호 가족이 됐다고 한다.

현재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집에서 일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회의 사이트 줌은 설립자 에릭 위안의 재산을 7억400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시켰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세계 500대 부자들이 올들어 지금까지 553억 달러를 잃었다고 밝혔다.

국제 원유 및 가스 산업의 투자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사이의 석유 생산에 대한 국제적 수요 감소와 분쟁으로 원유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순자산이 급격히 감소했다.

베조스는 1995년 개인과 가족 돈으로 아마존을 시작했다. 그는 인터넷의 급속한 성장에 대한 통계를 접하고 30세에 헤지펀드 일을 그만두었다. 전 아내인 매킨지도 여기에 합류했다. 그녀는 베조스와 함께 뉴욕 헤지펀드인 DE Shaw에서 일했다. 그들에게는 네 명의 자녀가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이혼했다. 맥킨지의 380억 달러 재산분할분에는 아마존의 지분 4%가 포함되어 있었다. 아마존의 첫 5년 동안, 고객 등록 계정은 18만 개에서 1700만 개로 급증했다. 매출은 51만1000달러에서 1억6000만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1999년 타임지는 그를 ‘사이버커머스 황제’로 부르며 그를 ‘최연소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