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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독일, 코로나19 규제정책 일부 완화…점포 영업 재개 허용, 휴교 조치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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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독일, 코로나19 규제정책 일부 완화…점포 영업 재개 허용, 휴교 조치는 지속

독일 메르켈 총리(사진) 현지시간 15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한 일부 규제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메르켈 총리(사진) 현지시간 15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한 일부 규제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15일(현지시간) 경기후퇴에 빠지게 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책의 각종 제한에 대해 해제를 향한 ‘제1 단계’가 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 점포에 대한 영업 재개를 허가하는 반면, 학교 폐쇄는 5월 4일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메르켈 총리는 국내 16개 주의 지사 등과 협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넓이가 800 평방미터 이하의 점포에 대해 ‘위생을 유지할 계획’이 있는 것을 조건부로 재개를 영업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학교에 대해서는 졸업시험이 임박한 학생을 우선해 단계적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규모 이벤트 금지조치는 집단 감염을 피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코로나19 의 확산 억제 대책에 대해 “깨지기 쉬운 중간 정도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매우 신중하게 일을 진행 시킬 필요가 있다”고 표명했다. 이에 따라 동거하는 가족을 제외하고 공공장소에서의 3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는 방침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 정해졌다. 독일 정부는 또 쇼핑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장려한다고 했지만, 이웃 오스트리아와 같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는 이르지 못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