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페이스먼과 메간 두옹(Megan Duong)은 픽스 더 마스크를 설립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속에서 보호장구, 특히 마스크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기계공학자인 페이스먼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초기 시기에 의사와 간호사가 사용하는 N95 마스크를 분해해 마스크의 보호 기능과 특성이 다른 종류의 일반 의료용 얼굴마스크에 적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그녀는 미국시험재료학회(ASTM)의 기준에 부합하는 수술용 마스크가 얼굴에 제대로 장착되는 한 훨씬 적은 재료로도 N95 마스크의 효과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픽스 더 마스크는 고무 밴드를 체인으로 연결함으로써 거의 모든 코로나19 바이러스 크기의 입자가 통과하는 것을 막아 사람의 얼굴을 봉인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단체는 펜실블라니아 대학 등 다른 연구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
두옹은 전 세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그녀는 애플, 파일메이커로 알려진 클라리스(Claris) 사의 브랜드와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로 4년을 보냈다. 두 설립자는 제조업체들과 대화하고 사용자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금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픽스 더 마스크는 고무 밴드 방식 외에도 고무 시트를 사용하는 더 정교한 제품을 제작하고 3D 프린팅으로 레이저 커팅 또는 더 큰 스케일의 제작을 위한 사양도 발표했다.
현재는 제조와 유통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페이스먼은 마스크의 초기 제조사가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주변이 될 것이며 약 10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산 조건이 좋아지면 대규모 제조에 나서 매주 수백만 개의 마스크를 제조할 계획이다. 두옹은 탄자니아, 필리핀, 인도를 포함한 국가들에 각각 100만 달러 규모를 기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