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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CNN 북한 김정은 보도 "혼자서는 못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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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CNN 북한 김정은 보도 "혼자서는 못 일어선다"

김정은 모습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김정은 모습 사진= 뉴시스
[속보] 미국 CNN 보도 "북한 김정은 혼자 못 일어나"

북한 김정은이 혼자 못 일어나고 있다고 미국 CNN이 한국 국회의원 당선자인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씨를 인용해 보도햇다.

CNN은 한국시간 28일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라는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태영호씨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에 대해 묻는 CNN의 질의에 “ 분명한 것은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호 당선자는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공사를 지내다 망명길에 올랐다.
지난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태 당선인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정말 수술을 받았는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지도자이자 김일성 주석의 손자인 김정은 4월15일 태양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북한 사람들의 눈에는 아주 이상하게 보일 것”이라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관련한 소식은 모두 극비에 싸여있기 때문에 최근 돌고 있는 루머는 대부분 부정확하거나 알려지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주장했다. 태 당선인은 또 “김정은 위원장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람들은 부인 리설주나 여동생 김여정 정도"이라며 “그의 현재 위치나 수술 여부에 대한 루머는 사실에 근거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