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H2L사, 5월부터 투명홀로그램 '홀로디' 개발 유료발매
이미지 확대보기일본 벤처기업 H2L은 이 같은 원격근무시스템 '홀로디(HoloD)' 서비스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홀로디는 영상과 신체의 움직임을 투명홀로그램으로 직장에 전달하는 것으로 원격근무자와의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1만2000엔부터 월 사용요금으로 이용가능하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때문에 비상사태선언이 내려져 많은 기업에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원격근무를 하고 있는 기업은 많다.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의 올해 조사에 따르면 긴급사태선언 발표 이후 텔레워크와 재택근무를 도입한 기업은 97.8%(406사 중 397개사)에 이른다.
이같은 과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로서 H2L은 리모터워크시스템 홀로디를 제공한다.
홀로디는 원격근무자의 영상과 움직임을 투명 홀로그램으로 투영하는 시스템이다. 투명 홀로그램에는 원격근무자의 상반신을 리얼타임으로 비춘다. 또한 원격근무자는 투명 홀로그램에 투영된 실체를 ‘PC카메라 영상의 원격근무자 빼내기’ 혹은 ‘합성 아바타’로부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합성아바타’란 원격근무자이 움직임과 같은 움직임을 투명홀로그램 위에 재현하는 아바타다. ‘합성아바타’를 사용할 경우 카메라영상으로부터 원격 근무자의 얼굴만을 빼내 복장과 신체 움직임을 합성아바타로 표시한다.
사무실 근무자는 홀로디를 사용하고 있는 원격 근무자에게 실제로 오피스에 존재하는 것 같이 말을 걸거나 투명홀로그램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원격 근무자에게 물건을 보여줄 수 있으며 다른 사무실 근무자와 같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홀로디에서는 회의시스템의 시작과 특수한 기기를 장착할 필요가 없다, 상시 접속을 전제로 하며 항상 원격 근무자의 표정과 움직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와 다름없는 회사 동료와의 가벼운 의사소통과 관리를 할 수 있다.
홀로디는 카메라부착 투명홀로그램, 투영단초점 프로젝터, 합성아바타옵션 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물품을 월 정액요금으로 빌린다. 대여물품은 원격 근무자와 사무실로 우송이 가능하다.
홀로디는 여러 가지 업태와 현장에서의 이용을 상정하고 있다. 기타 카운슬링, 음식접대, 교통정리, 아이돌과 운세 등 다양한 업태와 현장에서 적응가능하다.
H2L에서는 원격 근무자를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로봇의 원격조작을 하는 것으로 사무실 근무 이외의 원격 근무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H2L은 앞으로 홀로디와 원격조작 로봇을 합쳐 실제 작업에도 응용시켜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2년7월에 설립돼 시청각에 이은 차세대 감각공유기술 바디세어링(BodySharing)의 연구개발과 사업개발을 벌이고 있는 H2L은 올해 일본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포스트 코로나사회를 구축하는 벤처’로 뽑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