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일랜드인 존 슬래터리(51)가 40년 동안 항공 유닛을 이끌어 온 데이비드 조이스의 뒤를 잇는다. 이번 임명은 슬래터리가 적극 지지해 왔던 엠브라에르와 보잉사 사이의 항공우주 동맹이 무너진 지 몇 주 만에 이루어졌다.
한때 고공 비행을 하던 GE 항공 유닛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격감으로 타격을 받았으며 수백 대의 보잉 737맥스 제트 여객기는 지상에 머물러 있다. GE는 지난 달 항공 유닛의 전 세계 인력을 올해 중 25%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슬래터리는 오는 9월 1일 GE 항공유닛의 사장 겸 CEO가 된다. 조이스는 올 연말까지 GE 항공 사외이사를 맡게 된다.
GE는 프랑스의 사프란과 함께 보잉 737기의 모든 엔진과 중거리 에어버스 A320 기종의 약 절반의 전력계를 공급하는 엔진 메이커 CFM인터내셔널을 공동 소유하고 있다.
엠브라에르의 아르잔 메이저가 슬래터리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슬래터리는 지난 2016년 엠브라에르의 E2제트기 론칭을 위해 영입된 CEO였다. 지난 2월 싱가포르 에어쇼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많은 경영진들이 참가를 기피하자 슬래터리는 E2를 항공사 사장들에게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보잉과의 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에 더해 에어버스 A220에 비해 판매까지 저조한 엠브라에르의 입장에서는 대체 파트너를 고려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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