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워싱턴주립대(University of Washington)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의 수정전망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까지 미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지난주 전망치보다 3만명 증가한 20만명을 웃도는 수준이 된다.
미국의 경제재개와 이에따른 확진자 수 급증이 그 배경이다.
17일 CNBC에 따르면 IHME의 최신 예측 모델에서는 미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7만1000명~27만명 사이가 된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추정치는 약 20만1129명 안팎이다.
IHME는 또 9월부터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병상과 인공호흡기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1만6963명 이상이고, 확진자 수는 213만명을 넘어섰다.
크리스토퍼 머레이 IHME 소장은 "이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각 주가 어디서부터 계획을 시작해야 하는지,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지를 미리 알 수 있게 됐다"면서 "개량된 모델에 따른 전망이 정부와 시민들의 전염 확산을 줄이기 위한 신속한 행동을 바탕으로 그듯된 것으로 판명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IHME는 10월까지는 최소 20개 주에서 경제재개가 확대되고, 이에따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날인 16일에는 애리조나, 플로리다, 오클라호마, 오리건, 텍사스 등에서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앞서 이들 주에서는 지난주 신규확진자 수 역시 사상최대를 나타낸 바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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