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 베이징에서 6월 초 집단감염이 일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해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동남아에서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베이징에서는 6월 대규모 식품 도매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바이러스에 대해 중국 질병 예방 관리센터는 국외로부터 들어왔다는 견해를 나타낸 바 있다. 이번 하버드대 연구 논문은 평가 전 논문으로서 1일(현지시간) 웹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연구팀은 베이징에서 6월에 채취한 3개의 바이러스의 게놈 배열을 세계 각지에서 채취한 7,643개의 샘플과 비교한 결과, 베이징의 바이러스는 유럽에서의 2~5월의 감염, 남아시아·동남아에서의 5~6월의 감염 바이러스와 가장 유사성이 높았다.
또 지난 3월 중국 내에서 확인된 소수의 샘플과도 유사성이 인정됐다. 이 때문에, 베이징의 바이러스는 최초로 중국에 나타난 것이지만, 그 후 국외로 가서, 3개월 후에 다시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있다. 논문은 “최근의 감염사례 바이러스는 거의 (동)남아시아 계통의 것으로 베이징에서의 새로운 감염은 (동)남아시아로부터 다시 반입된 것”이라고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