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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전기차 샤오펑, 에스펙스 등으로부터 5억달러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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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전기차 샤오펑, 에스펙스 등으로부터 5억달러 자금조달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기업 샤오펑 모터스는 20일(현지시간) 5억 달러의 신규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기업 샤오펑 모터스는 20일(현지시간) 5억 달러의 신규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기업 샤오펑 모터스(Xpeng Motorㆍ小鹏汽车)가 5억 달러(약 6020억 원)의 신규자금을 조달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샤오펑 모터스는 신규 모델 생산과 자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국 헤지펀드 코트(Coatue), 아스펙스 캐피털, 힐하우스 캐피털, 세쿼이아 캐피털 차이나 등 투자자들로부터 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회사는 시리즈 C 펀딩에서 샤오미 등으로부터 4억 달러(약 4816억 원)의 자본을 유치한 바 있다.

중국에서 전기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6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1% 감소했다. 그러나 현재 중국 경제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매출이 전월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정부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던 신(新)에너지 차량 보조금 및 세제 감면 정책이 2022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고 전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3억8651만 달러(동차 제조기업 샤오펑 모터스(Xpeng Motorㆍ小鹏汽车)가 5억 달러(약 6020억 원)의 신규자금을 조달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샤오펑 모터스는 신규 모델 생산과 자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국 헤지펀드 코트(Coatue), 에스펙스 캐피털, 힐하우스 캐피털, 세쿼이아 캐피털 차이나 등 투자자들로부터 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회사는 시리즈 C 펀딩에서 샤오미 등으로부터 4억 달러(약 4816억 원)의 자본을 유치한 바 있다.

중국에서 전기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6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1% 감소했다. 그러나 현재 중국 경제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매출이 전월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정부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던 신(新)에너지 차량 보조금 및 세제 감면 정책이 2022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고 전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3억8651만 달러(약 4653억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전기자동차 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촉발시켰고 수십 개의 국내 브랜드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번 달 샤오펑은 테슬라 모델 3의 경쟁 차량으로 여겨지는 자사 자율주행 전기차 ‘P7’ 판매를 시작했다. 이 스마트 전기 스포츠 세단 ‘P7’ 가격은 24만~37만 위안(약 4152만~6401만 원)이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상하이 공장에서 만든 모델3를 중국 고객들에게 출시하기 시작했다.

샤오펑 P7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전기차로서 자율주행용 X파일럿3.0(XPolot3.0) 프로그램에 AI컴퓨터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자비에(Nvidia Drive AGX Xavier)’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했다.

중국 전기차업체 리오토(Li Auto)는 미국 증건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나스닥 상장을 통해 5억 달러(한화 약 6020억 원)을 조달하는 것이 목표다.

테슬라의 중국 내 또다른 경쟁업체로 꼽히는 니오(NIO)는 이번달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중국 6개 은행과 104억 위안(약 1조7912억 원) 규모의 신용공여한도(크레딧라인)를 개설했다고 CNBC는 전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