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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상무부 위구르족 인권탄압 관여 이유 중국 기업 11곳 금수조치 추가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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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상무부 위구르족 인권탄압 관여 이유 중국 기업 11곳 금수조치 추가제재

사진은 인권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곳 중의 하나인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직업훈련소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인권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곳 중의 하나인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직업훈련소의 모습.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20일,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이슬람계 소수 민족 등의 인권침해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중국 기업 11개사에 미국 제품의 수출을 금지하는 추가 제재조치를 발표했다.

제재 대상 명단에는 바이오기업과 가전업체 등이 포함됐다.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의 강제 노동에 관여하거나 탄압 강화로 연결되는 유전자 해석에 관계하거나 한 기업으로 여겨진다.

11개 기업과 거래하는 미국 기업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가 6월에 내놓은 위구르족 강제노역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과 캘빈클라인, 나이키 등이 리스트 상의 일부 기업과 제휴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미국의 조치는 국제관계의 기본적인 규범에 위배되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해 중국의 국익을 해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 정부는 작년 10월에도, 동 자치구에서의 인권침해에 관여했다며 중국 기업과 정부 기관 등 28개 단체에 대한 수출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