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와 함께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두가지 모델의 사전예약 건수가 벌써 15만건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2021년형 브롱코는 2도어 모델, 4도어 모델, 스포츠 모델 등 모두 세가지로 2도어 모델과 4도어 모델이 지프 랭글러와 비슷한 크기다.
CBNC는 이 정도는 건수는 포드차가 예상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팀 스톤 포드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전예약 건수가 낙관을 했던 우리의 기대치보다 많다”면서 “기대 이상의 반응에 호응해 2021년형 브롱코의 연간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브롱코는 지난 1960년대 북미 SUV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모델로 최근 추세에 맞게 변신해 20여년만에 SUV 시장을 다시 노크한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