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와 호치민시 메트로 5호선 2단계 타당성 조사 지원을 결정한 데 이어 미안~까오란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차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미안~까오란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수출입은행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승인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총리 지시에 따라 조만간 수출입은행과 자금 조달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베트남 교통부는 미안~까오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억6647만 달러(약 2000억 원)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출을 받는 것을 중앙정부에 제안했다.
4조8000억 동(2억69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고속도로 23km 구간은 오는 10월 착공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수은은 이를 포함해 베트남 LNG발전소와 인도네시아 교량 건설 등 최대 100%의 사업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해외인프라사업 6건을 지난달 확정한 바 있다.
수은의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국내 기업의 초기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대 100%의 조사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첫 도입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6건으로 발전소 3건과 교량, 지하철, 에너지사업 각 1건씩이다. 국가와 지역별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5건이 신남방지역인 동남아 국가 사업이고 1건이 중동이다.
세부적으로는 쿠웨이트 지역냉방사업 비롯 ▲인도네시아 로 알라스 수력발전 ▲인도네시아 바탐-빈탄 연결교량 ▲베트남 하이 랑 LNG발전 ▲베트남 호치민 메트로 5호선 2단계 ▲베트남 롱 안 가스발전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