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게임 취소 우려 때문
이미지 확대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기 스포츠 등이 예정과 다르게 취소되거나 일정이 대폭 축소될 경우 광고 효과도 없이 광고주들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주요 광고주들은 미식축구 시즌의 정상적인 소화가 위협받는 등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방송사 측에 만약의 경우 계약 수정이 가능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해마다 9월쯤이면 광고주들은 주요 방송사들과 폭넓은 계약을 맺어왔다.
이런 변화 속에 광고주들은 손실 최소화를 위해 전례없는 유연한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가령 급작스럽게 경기가 취소될 경우 광고 계약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대폭 줄이자는 등의 내용이 담겨야 한다는 요구이다.
그러다보니 계약 자체가 이행되지 않는 경우도 빈번하게 확인되고 있다.
이를테면 몇몇 대학 리그는 이번 가을에 미식축구 경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치폴레 마케팅 책임자인 크리스 브랜트는 “NFL이 취소될 경우를 대비해 광고 책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수 있다는 조항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회사 버라이즌의 미디어 담당 임원인 존 니티도 “우리 회사는 NFL이 취소될 경우 기존 계약 이행을 미루거나 취소할 수 있다는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조건을 비롯해 자사가 요구하는 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디지털 매체 등에 주는 광고액수를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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