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게임 전문 매체인 ‘스포츠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LG전자와 EG간 협업으로 제작되는 4부작 웹 시리즈는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매주 목요일, EG 유튜브 채널 통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에는 EG 선수들이 게임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울트라기어 모니터 장점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긴다. 선수들은 온라인 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Counter-Strike)’와 온라인 AOS게임 '도타 2(Dota 2), 3인칭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 등 다양한 게임을 시현한다. 게임 과정에서 LG 울트라기어의 특장점 등을 소개한다.
앞서 지난 7월 LG전자는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또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그래픽 호환 기능도 갖추는 등 외부 기기의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고사양 게임 환경에 최적인 성능을 대거 탑재돼 올해 초 ‘CES 2020’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다.
LG전자 북미법인 관계자는 최근 “LG 울트라기어가 최고의 게이머들이 게임에서 우위를 점하고 승리하는데 필요한 최고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올해 36억 달러 규모에서 2023년 4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판매량은 지난 2018년에는 4768만 대에서 2019년 7688만 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