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카를로스 곤 전 회장은 카슬릭 성령대학(USEK: The Holy Spirit University of Kaslik in Lebanon)과 새로운 제휴관계의 일환으로 비즈니스 리더를 지도하고, 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창업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을 밝혔다.
곤 전 회장은 작년 12월 횡령 혐의 등으로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에서 수사를 받으며 재판을 기다리던 중 감금돼 있던 자택에서 탈출해 터키를 거쳐 레바논으로 도주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8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코로나19, 수십 년간의 부패와 정치적 실정이 국가의 경제적 불황을 악화시키는 현 시기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프로그램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일자리, 고용, 기업가를 만들어 국가 재건에 사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곤 전 회장은 2018년 11월 유가증권 보고서 허위 기재 혐의와 회사 자금 유용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가 구금과 석방을 반복해왔다. 그러나 곤 전 회장은 계속 무죄를 주장해왔다.
곤 전 회장은 이번 비즈니스 교육 과정 출범으로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최고 경영자 티에리 볼로어와 전 골드만 삭스 부회장 켄 커티스와 같은 국제 경영진의 감독 역할에 합류할 예정이다.
내년 3월 출범을 앞둔 1차 비즈니스 코스는 레바논과 중동지역 15~20명의 고위 임원이 참여할 수 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