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방셀 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연례행사인 테크 라이브 콘퍼런스에 출연해 다음달 중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첫 중간분석은 연구전체에서 5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이루어진다.
뱅셀 CEO는 "첫 번째 분석은 11월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사례, 병에 걸리는 사람의 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파이낸셜 타임즈에 빨라도 11월25일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신청할 준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뱅셀 CEO는 또한 "성분 하나가 없으면 백신을 만들 수 없다“면서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모더나는 지난달 연말까지 2000만회 분량의 실험용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종 임상시험 계획대상자 3만명중 2만5296명이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