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옥스포드 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중인 백신 2200만 도스를 내년 상반기에 공급받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날 발표된 성명에서 “백신 공급은 진행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시험과 각국 규제당국의 긴급사용 허가 승인 시점에 따라 시기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자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일부 누구러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국부펀드의 백신 ‘스푸트니크 V’ 1000만 도스와 이보다 적은 수량의 미국 화이자 백신을 올해 12월과 내년 1월 사이에 수입하겠다는 계약을 맺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