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새로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는 대조적인 국정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가장 먼저 취할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시행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을 더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심지어 공개 석상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태도를 고수하다 결국 코로나19에 걸리기도 했다.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바이드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을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판단하고 주정부들과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폭스뉴스는 “바이든 당선인은 주지사들이 협조하지 않으면 직접 찾아가서 설득하는 방법을 통해서라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이끌어낸다는 입장일 정도로 이 문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다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경우 반발하는 국면 여론도 만만치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폭스뉴스는 이같이 보도했다.
사태가 심각한 지역을 위주로 시행하지 않고 미국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강제적인 방법이 사용될 경우 효과는 별로 얻지 못하면서 오히려 반발만 살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는 애기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데이비드 케슬러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과 비멕 머시 전 공중보건국장을 공동팀장으로 하는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를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