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의 3차원뷰를 캡처하는 라이더및 레어더센서 강화-2022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100대 테스트차량 출시

모빌아이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인텔의 수석부사장인 얌논 샤슈아(Amnon Shashua)씨는 이날 루미나 테크놀로지(Luminar Technologies)의 라이더센서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제작한 라이더센서를 사용한다는 ‘2025년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 계획’을 발표했다.
루미나측은 성명에서 자사의 라이더센서는 1000달러미만이며 모빌아이의 비용과 성능요구사항을 충족하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모빌아이는 카메라와 맞춤형 프로세서칩을 사용한 완전자율운전 시스템용으로 급속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도로의 3차원뷰를 캡처하는 라이더및 레어더센서를 카메라에 강화할 계획이다. 모빌아이는 두 가지 접근방식을 결합해 자동차 제조업체가 생산 차량에 요구하는 안전 및 신뢰성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샤슈아 부사장은 데이터를 통해 회사의 테스트 차량이 이스라엘의 모빌아이 본사에서 독일로 엔지니어를 보내지 않고도 불과 1주일의 설정만으로 독일 뮌헨 거리를 자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빌아이는 오는 2022년에 텔아비브에서 라이더와 레이더로 증강된 100대의 완전 무인 테스트차량을 출시하기 전에 여러 도시에서 안전 운전자와 함께 카메라기반 시스템을 시연할 계획이다.
모빌아이는 지난 11월 2022년부터 라이더센스 장치를 공급하기 위해 루미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루미나는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고어스 메트로풀로스사(Gores Metropoulos Inc.)와 합병 한 후 이달 초 나스닥 상장기업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샤슈아 부사장은 카메라, 레이더 및 루미나르 장치를 갖춘 최초의 라이다시스템의 가격이 1만~2만달러 사이이며 많은 여행에 걸쳐 시스템 비용을 분산시킬 수 있는 상용차량 인 로보 택시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5년에는 루미나와 다른 FMCW(주파수 변조 연속파)라는 원리로 작동하는 자체 라이더센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슈아 CEO는 FMCW기술이 인텔의 실리콘 포토닉스 제조 전문지식의 도움을 받을 것이며 소비자 자동차를 위한 비용을 충분히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메라와 레이더와 함께 집에서 만든 모빌아이 라이더가 소비자 차량에 사용될 것이며 모빌아이 구동 로보택시의 루미나르 라이더센서를 대체할 수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빌아이는 프로세서칩 제조를 계속해 아웃소싱할 계획이라고 샤슈아 CEO는 밝혔다. 그는 아이큐식스(EyeQ6)라고 불리는 차세대칩이 2023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타이완 반도체 제조회사가 7나노 칩 제조공정을 통해 계속해서 제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