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현지 시간) 아사히 등에 따르면 일본 스가 총리는 이날 자민당 이사회에서 도쿄도와 가나가와현‧지바현‧사이타마현 등 수도권에 대한 긴급사태 선포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복세에 있던 일본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긴급사태는 7일에 선포될 것으로 보이며, 기간은 약 1개월 정도다. 특히 회식 등을 통한 감염 확산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는 음식점의 영업시간 단축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