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CL테크놀로지는 지난해 9월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해 DWS 인수를 발표했다. 실사와 규제기관의 허가 절차를 마무리 짓고 인수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
HCL테크놀로지는 DWS 주식 1억 1383만 주를 완전히 소각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른 인수 총 금액은 1억 5820만 호주달러(1343억 6200만 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WS의 기존 주주들은 또한 회사가 2020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하면서 약속한 주당 0.03 호주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CL테크놀로지는 현재 캔버라,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및 퍼스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16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