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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백신 접종 거부감 가장 심한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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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백신 접종 거부감 가장 심한 나라는?

파키스탄 카라치지역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NDTV이미지 확대보기
파키스탄 카라치지역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NDT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거부감은 가장 심한 나라는 어디일까?

아직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신뢰도 혹은 거부감을 조사한 사례는 없다.

개별 국가 차원에서는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백신에 대한 신뢰감은 천차만별이다.

이런 가운데 곧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파키스탄에서 백신 접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들이 전체 국민의 절반에 가깝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갤럽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조사 대상의 49%가 코로나19 위협이 과장됐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38%에 그쳤다.

백신은 정부가 의료진을 시작으로 2월 초부터 중국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을 알려준 뒤 응답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중국은 31일 50만회 접종분을 파키스탄에 공급한다.

파키스탄 보건 규제당국은 영국 아스트라제제카와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의 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는 현재까지 53만9387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1만1514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