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테슬라 공급업체 피드몬트 리튬, 美 나스닥 상장 예정...호주에서 2차 상장 유지

글로벌이코노믹

테슬라 공급업체 피드몬트 리튬, 美 나스닥 상장 예정...호주에서 2차 상장 유지

피드몬트 리튬은 테슬라가 미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리튬이온 배터리용 스포듀민을 EV 업체에 공급하기로 결정한 뒤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피드몬트 리튬이미지 확대보기
피드몬트 리튬은 테슬라가 미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리튬이온 배터리용 스포듀민을 EV 업체에 공급하기로 결정한 뒤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피드몬트 리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둔 배터리 광물 업체 피드몬트 리튬(Piedmont Lithium)이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1일(현지시각) 스톡헤드가 밝혔다.

호주증권거래소 상장사 피드몬트 리튬은 지난해 9월 테슬라에 고순도 리튬 광석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키스 필립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호주 상장을 유지하면서 나스닥으로 1차 상장을 옮기는 작업이 마무리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드몬트 리튬은 테슬라가 미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리튬이온 배터리용 스포듀민을 EV 업체에 공급하기로 결정한 뒤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초기 16만 톤의 스포듀민 공장에 대한 확정적인 타당성 조사를 의뢰 했으며 이 연구는 올해 중반에 완료될 예정이다.

“북미의 배터리 원자재 산업에서 지금은 흥미진진한 시기다.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우리는 북미의 전기차와 청정 에너지 저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라고 필립스는 말했다.

필립스는 “리튬과 관련해 테슬라가 기본적으로 엄청난 양을 예측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지난 9월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Battery Day) 행사에서 스톡헤드에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0월 리튬과 기타 배터리 원자재 광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은 희토류 원소의 80%를 유일하게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명령은 밝혔다.
피드몬트 리튬은 호주 회사 지분 19.9%와 사요나 퀘벡 자회사 지분 25%를 인수해 캐나다 중심의 사요나 마이닝 리튬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필립스는 "퀴벡은 풍부한 광물 자원, 저렴한 비용, 지속 가능한 수력 발전, 주요 미국 및 유럽 전기차 시장과의 근접성, 지방 지도자들의 전기화를 촉진하는 자세를 감안할 때 세계의 주요 리튬 생산 센터 중 하나가 될 운명"이라고 이번 인수에 대해 말했다.

한편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배터리 금속 및 재활용 회사 리튬 오스트레일리아(Lithium Australia)는 향후 몇 년 동안 배터리 재활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선두 주자인 인바이로스팀 오스트레일리아(Envirosteam Australia) 사업부는 National Battery Stewardship Scheme에 따라 큰 폭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 인 VSPC는 인산철 리튬 배터리 시장이 2030년까지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리튬 오스트레일리아는 사용한 리튬 이온 배터리 및 폐기물에서 에너지 금속을 재활용하고 회수하기 위한 다양한 독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