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개미 투자자들이 1노2800억 홍콩달러를 쏟아 부은 콰이쇼의 테크롤러지의 공식 거래 개시 이전 장외시장에서 거래된 가격 흐름으로 볼 때 콰이쇼우가 5일 첫 거래에서 대박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틱톡처럼 사용자들이 짧은 동영상을 올려 공유하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업체인 콰이쇼우는 회색시장 가격 흐름으로 볼 때 주당 300 홍콩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회색시장은 기관투자가들이 기업공개(IPO) 이전 회사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이는 공모가 115 홍콩달러보다 최소 170% 높은 수준이다.
웰시 증권의 루이스 체 밍궝 이사는 "홍콩에서 콰이쇼우 IPO가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모든 이들이 한 몫 챙기기를 원한다. 특히 춘제를 앞 둔 지금 더 그렇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가 있는 콰이쇼우는 주식 공모에서 2190만주를 매각했으며 공모에는 공모주 공급 규모의 1204배에 달하는 신청이 쇄도한 바 있다.
주가를 유지해야 해 일정 기간 주식 매도가 금지되는 초석 매수자들을 포함한 기관투자가들에게는 3억4330만주가 배정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