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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마크 큐번, NFT 표시 디지털 아트 플랫폼 레이지닷컴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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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마크 큐번, NFT 표시 디지털 아트 플랫폼 레이지닷컴 구축 추진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는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IPLE)이 제작한 콜라주이며,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이 날짜 없는 유인물에 담긴 미지의 장소인 크리스티의 경매에 붙여졌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는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IPLE)이 제작한 콜라주이며,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이 날짜 없는 유인물에 담긴 미지의 장소인 크리스티의 경매에 붙여졌다. 사진=로이터
더 블록에 따르면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번이 사용자가 디지털 아트나 수집품을 제공 할 수 있는 온라인 아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지닷컴이라는 이 프로젝트는 이미 진행중이며 미니멀리즘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인사이더가 전했다.

‘샤크 탱크(Shark Tank)’ 투자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디지털 아트의 본질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나 디지털 수집용으로 만들어진 웹 사이트와 같은 모든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큐번은 예술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Non fungible Token)로 전시할 수 있는 보다 간단한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저는 NFT를 쉽게 표시하고 소셜 바이오스, 이메일 서명과 URL을 붙일 수 있는 모든 위치에 넣는 방법을 원했다."라고 더 블록에 말했다.

NFT는 GIF, JPEG, MP3 또는 기타 형식의 디지털 아트와 같은 디지털 상품에 대한 진품 인증서 역할을 한다.

NFT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한다

지난달 크립토슬램의 데이터에 따르면 사람들이 디지털 자산에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큐번은 "사람들은 NFT를 구입했고, 만들었고, 이를 과시할 게으른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레이지닷컴 이전에는 정말 쉬운 방법이 없었다."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은 이달 초 6900만 달러에 예술 작품을 판매하면서 기록을 세웠다.

그라임스 같은 다른 아티스트들도 디지털 컬렉션 경매 후 몇 분 만에 500만 달러에서 1200만 달러를 벌었다.

최근에는 랩퍼 스눕 독과 라이오넬 리치가 크립토닷컴의 새로운 NFT 마켓 플레이스를 제작하기 위해 서명했다.

큐번은 "NFT 시장이 불타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