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한 우주선 스타십 시제품이 시험발사 과정에서 또폭발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SN11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의 우주기지에서 진행된 시험발사에서 목표로 한 고도 10㎞까지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나 다시 하강해 착륙하는 과정에서 폭발했다.
스타십은 화성탐사를 위한 화물과 사람을 태우기 위한 우주선으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2월부터 스타십 시제품 SN8을 시작으로 ‘고고도 시험 비행’에 착수했다.
SN8, SN9, SN10에 이어 SN11이 시험 비행에 투입됐고 모두 착륙을 전후해 폭발했다. SN11의 높이는 15층 건물과 비슷하다.
SN11이 폭발된 직후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트윗을 올려 “착륙 과정에서 엔진 한개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세한 조사를 벌인 뒤 파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십 시제품의 시험발사 과정을 감독하기 위해 관계자를 파견운영하고 있는 미 연방항공청(FAA)은 앞서 폭발한 스타십 시제품들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SN11에 대한 폭발 원인 조사를 감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