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MARU가 최근 호치민 인민위원회에, 지하철 1호선 전체 구간의 베어링 및 빔(beam: 들보나 도리) 시공 상태에 대한 전면 검사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말 호치민 지하철 1호선 투득(Thu Duc)군 구간 일부 교량에서 선로와 빔을 연결하는ELB(Elastomeric Laminated Bearings) 패드가 떨어져 나가면서 상판에 균열이 발생했다.
균열이 발생한 지 한달이 넘도록 주사업자인 스미토모-시엔코6(Sumitomo-Cicenco 6, SCC)가 문제의 원인을 설명하지 않자, MARU는 일본 니폰코에이(Nippon Koei)주축 컨소시엄 감리단인 NJPT에 정밀조사를 요청했다.
결국 MARU는 전체 구간의 선로와 빔 연결 부분에 대한 전면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이미 지급한 패드 및 빔 시공 비용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MARU는 베트남 국가 검사위원회와 협력해 지하철 1호선 공사 현장을 조사하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SCC는 시공시 Megaba(한국)와 Kawakin(일본)에서 납품한 패드 1100개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8월 착공한 호치민 지하철 1호선은 벤탄 시장에서 롱빈 저장소까지 총 19.7km 길이로, 총 투자액이 43조7000억 동(약 2조2000억 원)에 달한다. 3개의 지하역사와 고가 교량위 11개 지상역사로 구성되며, 현재 전체 공정의 약 83%를 완료했다. 상판 균열이 발생한 투득군 구간의 공정률은 약 92%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