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통계총국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1분기에 유입된 FDI 자본은 41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부문 자본은 5억9770만달러로 1분기 전체 FDI 유치액의 14.6%를 차지했다.
호치민시는 1분기동안 FDI 부동산 프로젝트 7개에 신규 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7개 프로젝트 전체 등록 자본은 1억1740만달러다.
지난 3월말 호치민에서 열린 '2021년 부동산 시장 전망' 포럼에서 중앙경제관리연구소 Tran Kim Chung부소장은 "베트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라며 "이런 성장은 공공투자의 지원과 원활한 수출입 활동 유지에 힘입은 결과다.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덕분에 FDI자본 유치액이 계속 증가해 작년 외국인 직접 투자액은 29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중 부동산 투자금은 38억달러였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공급 기지로 부상하면서, 앞으로도 부동산 부문 FDI 유치액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기획투자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신규 투자 또는 투자 확대 계획이 있거나 투자 검토 중이던 전 세계 기업 300여개 가운데 60개가 베트남에 투자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인 사업장과 거주지 수요도 증가했다.
경제 학술지 이코노미카 베트남(Economica Vietnam)의 Le Duy Binh 전무(경제학 박사)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남의 부동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노바랜드(Novaland) 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유럽, 아시아 투자자들을 직접 설득해 약 30억달러의 FDI자본을 조달했다.
Nguyen Thi Xuan Dung 노바랜드 이사대우는 “노바랜드가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는 목적은 베트남 부동산 산업과 당사의 브랜드를 국제 시장에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서비스 기업 새빌스 베트남(Savills Viet Nam)의 Su Ngoc Khuong 수석 이사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남을 수익성 높은 매력적인 신흥 부동산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끌어 들이려면 (외국인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법적 문제를 해결하고 대도시에서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 허가 조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법적 절차 개선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고 베트남 부동산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