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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F,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첫 남성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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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F,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첫 남성 치료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의과대학(UCSF)에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후 혈전증 증세가 나타난 30대 남성이 입원했다. 사진=UCSF이미지 확대보기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의과대학(UCSF)에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후 혈전증 증세가 나타난 30대 남성이 입원했다. 사진=UCSF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의과대학(UCSF)에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후 혈전증 증세가 나타난 30대 남성이 입원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SFGATE가 보도했다.

UCSF는 성명에서 "남성 환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백신으로 인한 면역 혈전성 혈소판감소증(VITT)으로 알려진 질환으로 발병했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미국에서 700만 회분이 투여됐다. 이번 사례 이전에 질병관리본부(CDC)는 VITT는 모두 여성에게서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UCSF는 성명에서 "그는 21일 허리 아래, 다리에 통증이 심해져 입원했으며 정맥내의 면역 글로블린, 항응고제 알가트로반, 프레드니손 등이 포함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이 지역에서 온 30대 환자는 며칠 안에 퇴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청(FDA)와 CDC는 지난 13일 6명의 여성에서 혈전증이 보고되자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시켰다.

이후 CDC와 FDA는 23일 백신 접종의 이점이 드물게 나타나는 위험보다 더 크다고 결정하고 중단 조치를 해제했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에는 혈전 발생 위험이 매우 낮게 발생한다는 경고가 부착된다.

또한 미국 보건당국은 존슨앤드존슨 백신뿐만 아니라 긴급사용 허가를 받은 모더나,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도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CSF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6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백신을 접종하도록 강력히 권고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