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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스푸트니크V·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으로 치명률 크게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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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스푸트니크V·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으로 치명률 크게 낮춰

러시아에서 개발된 스푸트니크V 백신. 사진=로이터통신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에서 개발된 스푸트니크V 백신. 사진=로이터통신
아르헨티나 정부가 60세 이상에 대한 스푸트니크V 백신 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명률을 70~80% 낮추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25일(현지기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최근 백신 접종을 한 45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주민들의 치명률이 백신 접종 횟수에 관계없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카를라 비조티(Carla Vizzotti) 아르헨티나 보건부 장관은 이날 “1회 백신 접종만으로도 80%의 면역 효능이 확인됐으며, 2회 접종에는 수치가 향상되면서 면역 가능 기간이 늘어났다”며 “2회 접종엔 효능이 90% 이상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스푸트니크V와 아스트라제네카, 시노팜, 코비실드 등을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서 사용하고 있다.
1900만명이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380만명에 달한다.

최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만명에 달했다.

최근 사망자 수치는 브라질, 인도, 콜롬비아에 이어 4번째로 많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