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7400만달러 달해... 디파이 대출액 804억달러로 지난해10월보다 7배이상 증가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가상화폐분석회사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가 이날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이퍼트레이스의 데이브 제반스 최고경영자(CEO)는 ‘디파이의 에코시스템이 확대함에 따라 디파이에서의 범죄가 증가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디파이에서의 절도, 해킹, 사기에 의한 손해는 올해 1~8월까지 이미 지난 한해 전체 손해를 넘어서고 있으며 전세계의 규제당국이 디파이에 특화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사이트인 ’디파이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디파이 플랫폼상의 대출총액은 지난 9일까지 804억달러로 5월 중순의 860억달러보다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해 10월의 100억달러와 비교해서는 7배이상 증가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