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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직장인 44% “백신 접종 의무화하면 퇴사” vs 38% “의무화 안하면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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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직장인 44% “백신 접종 의무화하면 퇴사” vs 38% “의무화 안하면 퇴사”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직장인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면 퇴사를 선택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경험 데이터 분석업체 퀄트릭스가 최근 미국 직장인의 코로나 백신 접종 수용도에 관해 연구조사를 벌인 결과 연구대상자의 44%가 회사 측에서 접종을 의무적으로 맞게 하면 그만둘 용의가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연구대상자의 38%는 회사에서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퇴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 의무화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연령별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9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Z세대의 경우 50% 가까이가 백신 접종 의무화를 하지 않으면 회사를 그만둘 생각이 있다고 밝혀 백신 접종에 가장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는 40% 정도가 백신 접종 의무화에 적극 찬성했고 X세대(1960년대 중반~1970년대 말 출생)는 36%가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