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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아이폰 13 곧 출시…어떤 기능 들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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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아이폰 13 곧 출시…어떤 기능 들어갈까

애플이 9월 발표할 차세대 아이폰 13에 어떤 기능이 새로 더해질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애플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이 9월 발표할 차세대 아이폰 13에 어떤 기능이 새로 더해질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애플
애플이 내달 중 차세대 아이폰 13 시리즈를 공개한다. 애플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중고 전자제품 판매업체인 셀셀이 애플 사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8%의 응답자가 아이폰13이 나올 때까지 구매를 미루겠다고 했다. 그 만큼 아이폰 13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현지시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13의 기능을 요약해 보도했다.

기본적으로는 5G 기능이 제공된다.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최초의 아이폰 12 모델은 미니와 프로 맥스로 추가 확대됐다. 아이폰 13은 모든 모델에 5G 적용이 기본이 된다. 여기에 프로세서 속도 향상, 배터리 수명 연장, 카메라 업그레이드 등의 성능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목되는 것은 카메라다. 이번에는 카메라가 애플의 판매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까지 한다.
루프벤처스의 파트너이자 애플 애널리스트인 진 먼스터는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카메라가 고화질 비디오뿐만 아니라 배경을 교묘하게 흐리게 하는 포트레이트 모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블룸버그도 보도했다.

애플이 내놓은 5.4인치 화면의 아이폰12 미니는 판매가 부진했다. 카운터포인트 인텔리전스 리서치는 미니가 2021년 6월까지 전체 아이폰12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에 불과하다고 추산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아이폰12 미니 생산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먼스터는 올해 또 다른 미니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틈새 시장이지만, 그 틈새에 있는 사람들은 미니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주니퍼 리서치의 아담 위어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앞으로 표준형 및 프리미엄급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 초점을 맞추고 미니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이며, 4.7인치 화면의 아이폰SE를 저가 모델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어스는 또한 차기 아이폰이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더 많은 국가에서 고주파 밀리미터파 기술의 사용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애플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전 세계 공급 중단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번에 4분의 1씩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떤 상황이든 공급 지연 문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스터는 칩 공급난으로 인해 아이폰이 9월 발표에 이어 10월에 출시되더라도 대부분의 고객들이 12월까지는 기기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스터는 “애플의 5G 다음은 폴더블 폰”이라며 애플이 오는 2023년 5G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은 최근 갤럭시 Z 폴드3과 갤럭시 Z 플립3이라는 두 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전자는 책처럼 열리고 후자는 모토로라 레이저 플립폰처럼 열린다.

경쟁사의 경우, 구글은 차세대 픽셀 6에 자체 개발한 구글 전용 칩을 채용하고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을에 공식 발표된다. 삼성은 최근 폴더블 가격을 폴드의 경우 1800달러로, 소형 플립의 경우 1000달러로 인하했다. 2022년 초에는 차세대 주력 갤럭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