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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생산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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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생산 계획 발표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RDIF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RDIF
헝가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백신 스푸트니크V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피터 시야르토(Peter Siyarto) 헝가리 외무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2022년 말부터 백신 생산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일 멕시코생물시약연구소(BIRMEX)는 러시아로부터 백신 활성 성분을 인도 받아 북미에서 처음으로 스푸트니크V를 생산했다.

이번 생산으로 멕시코는 북미 지역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고, 이 백신을 직접 생산한 첫 번째 국가가 됐다고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설명했다.
페드로 센테노(Pedro Centeno) 연구소장은 "초기에는 스푸트니크V 백신을 매달 약 700만 회분을 생산하고,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매달 2000만 회분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67개국에서 사용이 승인됐다.

러시아 외에도 헝가리, 브라질,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슬로바키아, 아르헨티나, 인도, 한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이집트에서 백신이 생산되거나 준비 중에 있다.

최근 RDIF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최근 진행된 스푸트니크V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교차 임상이 진행됐으며, 시험 결과 높은 면역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의 교차 접종 임상 시험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아르헨티나 등 일부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