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속보] 일본 자민당 압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단독 과반

글로벌이코노믹

[속보] 일본 자민당 압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단독 과반

일본 아베총리와 문재인 대통령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아베총리와 문재인 대통령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승리이다.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은 1일 새벽현재 전체 465석 가운데 260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은89석이 어느 당에 돌아갈 지 아직은 미확정이다. 이 상황에서 자민당은 단독으로 절반을 넘었다. 또 상임위원회 전체 위원장과 모든 상임위 과반을 장악하는 '절대 안정 다수'의 261석도 노려볼수있게 됐다. 4년여 만에 실시된 중의원 총선에서 일본 유권자는 다시 자민당을 신임한 것이다.

자민당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야당이 미덥지 않아서 자민당을 계속 지지하는 이들이 꽤 있는 셈이다. 2012년 말까지 약 3년 3개월 이어진 옛 민주당 정권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가 좋지 않았던 데에서 기인한다.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이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때 보여준 '우왕좌왕' 대응이 일본 유권자가 자민당의 대안으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을 선뜻 택하지 못하는 이유로 꼽힌다.

입헌민주당을 포함해 5개 주요 야당은 전국 289개 지역구의 75%인 217곳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뤘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우익 성향의 일본유신회는 기존 11석의 4배에 육박하는 40석을 확보했다. 자민당의 감소한 의석과 다른 야당의 의석을 흡수한 양상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