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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6]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120여개국 정상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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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6]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120여개국 정상 참석

마크롱·문재인 대통령 등 발길…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주목
COP26 참석 주요 정상들. 사진=알자지라이미지 확대보기
COP26 참석 주요 정상들. 사진=알자지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는 120여개국의 정상들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

서방권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가이 파멜린 스위스 대통령,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나렌드라 인도 총리 등이, 남미권에서는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등이, 중동권에서는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일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이, 아프리카권에서는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스웨덴의 유명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동물학자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도 이번 회의를 빛냈다.

그러나 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대표단만 파견하고 본인은 불참한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도 참석하지 않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멕시코와 브라질 정상이 이번 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중남미에서 가장 큰 나라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외면해온 두 나라의 정상들이 불참한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가장 우선적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태평양섬나라 지도자들 가운데 피지, 파푸아뉴기니 등 3분의 1가량이 이번 회의에는 참석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변화의 대표적인 피해 당사자들이란 점에서 그동안 거의 대부분 COP에 참석해왔던 태평양 섬나라의 정상들이 이번에는 대거 불참키로 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 문제 때문이다.

COP26 개막 전 세계 정상들을 맞을 준비를 마친 영국 글래스고의 SEC센터. 사진=BBC이미지 확대보기
COP26 개막 전 세계 정상들을 맞을 준비를 마친 영국 글래스고의 SEC센터. 사진=BBC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