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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물량 부족 지역에 8일부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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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물량 부족 지역에 8일부터 공급”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RDIF이미지 확대보기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RDIF
러시아 보건당국이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공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8일(현지시간)부터 이 백신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하일 무라슈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6일 “일부 지역에서 백신 물량 부족으로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수요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추가 백신 물량은 8일부터 필요 지역별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라슈코 장관은 “추가 물량을 주문한 상태로, 다음주면 계획대로 백신이 필요한 지역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한 상태다.
러시아의 코로나19 사태 재확산에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주요한 원인이라는 지적이 많다.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유급 휴무령이 내려진 상태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재확산 방지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코로나19 대책 본부가 이날 집계한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335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현재까지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는 각기 875만5930명과 24만5635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