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나가 베트남의 노바랜드와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11110075715034972bb03d95072183948178.jpg)
삼성비나는 8일 호치민 노바랜드에서 서로의 제품을 우선 사용하는 등의 내용을 뼈대로 한다. 이에 따라 삼성은 전기, 전자, 무풍에어컨, 홈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생태계, 중앙 냉방기 등이 노바그룹의 헬스케어 시설, 백화점, 호텔-리조트 뿐만 아니라 노바랜드가 개발하고 있는 신도시 지역에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은 노바서비스와 각자의 상품, 서비스를 구매 이용할 때 특별 우대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케빈 리 삼성비나 대표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통해 삼성과 노바랜드가 공동으로 선도적인 부동산 프로젝트를 만들어 시장에서 독특한 차별화를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부이 쑤언 후이 노바랜드 대표는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노바그룹은 서비스, 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 베트남 최고의 경제 개발 및 투자 그룹이 되는 전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면서 “삼성의 첨단 기술 솔루션은 이 그룹의 도시들이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있는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