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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 "mRNA 백신·스푸트니크 라이트 부스터샷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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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 "mRNA 백신·스푸트니크 라이트 부스터샷 사용"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TASS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TASS
유럽의 산마리노 정부가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화이자와 모더나,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타스통신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베르토 시아바타(Roberto Ciavatta) 산마리노 보건부 장관은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부스터샷으로 mRNA 백신(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을 추천하지만, 동시에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도 추가접종으로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산마리노 정부 관계자는 타스통신에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확보를 위해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마리노 주민들 대다수는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유럽의약품청(EMA)에서 긴급사용을 승인하지 않은 백신이다.

유럽연합(EU)의 ‘백신 여권’ 대상 목록에도 포함되지 않은 백신이다.

시아바타 장관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한 산마리노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백신 효능에 대한 보고서가 이달 말 공개된다.

산마리노는 이달 말쯤 백신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부스터샷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