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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란 AMC, 의류업체 랜시그룹과 의료미용 투자기금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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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란 AMC, 의류업체 랜시그룹과 의료미용 투자기금 설립

중국 알란AMC는 랜시그룹과 의료미용 산업 투자 기금을 설립할 계획이다. 사진=신화사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알란AMC는 랜시그룹과 의료미용 산업 투자 기금을 설립할 계획이다. 사진=신화사
중국 알란AMC(朗姿韩亚资产管理·ALAN AMC)는 의류업체 랜시그룹(朗姿股份·Lancy Gorup)과 의료미용 투자기금을 설립할 계획이다.

21일(현지 시간) 둥방차이부망(东方财富网)에 따르면 랜시그룹은 의료미용 산업에 대한 전략적 포석을 추진하기 위해 알란 AMC와 합작하고 의료미용주권투자 기금 '보헝일호(博恒一号)'을 설립해, 보헝일호 자본금은 5억100만 위안(약 930억8580만 원)이다.

랜시그룹과 알란 AMC는 각각 2억5000만 위안(약 464억5000만 원)과 100만 위안(약 1억8580만 원)을 투자하고, 자본시장에 2억5000만 위안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헝일호는 설립한 뒤 주식 투자 방식으로 의료미용 산업과 관련 산업 내에 상장하지 않은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랜시그룹은 1999년 베이징에서 설립하고 2011년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여성의류 제조업체이며, 여성의류 설계, 생산, 판매, 유통하는 기업이다.

랜시그룹은 베이징과 서울에서 연구·개발과 설계 센터, 200여 명의 디자이너팀을 가지고 있다.

의류 제조 사업 외에 랜시그룹은 2015년부터 화장품과 의료미용 업계에 투자해 왔고, 지난해 12월부터 의료미용 산업에 22억5500만 위안(약 4189억7900만 원)을 투자해 5개 기금을 설립했다.

랜시그룹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2.19% 증가한 8억6100만 위안(약 1599억7380만 원), 순이익은 6469만9100위안(약 120억1785만 원)으로 22.37% 늘어났다.

1분기~3분기 매출은 26억5100만 위안(약 4924억2325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5% 성장했고, 순이익은 1억5800만 위안(약 원)으로 216.07% 폭증했다.
이 중 여성 의류 사업 매출은 41.4% 늘어난 12억1500만 위안(약 2256억8625만 원), 의료미용 사업 매출은 8억2100만 위안(약 1525억 원)으로 37.37% 성장했다.

랜시그룹은 여성의류 온라인 사업 규모 확대와 코로나19 확산세 통제된 것에 따라 의류 사업 규모가 확대했고, 의료미용 사업 성장 등으로 매출시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작 파트너사 알란 AMC는 2016년 등록 자본금은 18억300만 위안(약 334억7810만 원)으로 설립한 자산 투자관리 회사이며, 부동산투자·주식투자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본사는 베이징에 두고, 상하이과 홍콩에서 지사를 설립했다.

알람 AMC의 주요 주주는 우후(芜湖) 더전뤠위안(德臻睿远)투자 합작기업, 랜시그룹,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며, 각각 지분 43.8%, 29.2%, 13%, 9%, 5%를 보유하고 있다.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랜시그룹은 22일 한국 시간 오전 11시 0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27% 오른 37.19위안(약 69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