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세계가 주목해야 할 제3차 세계 대전으로 발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5개 지역을 압축해 보았다. [편집자 주]
동유럽과 동중국해의 실질적인 이해 충돌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심각한 강대국 충돌 가능성이 있다. 중동, 동북아, 히말라야의 위기도 계속된다.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 우려 국가, 우크라이나
2022년 전쟁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이다. 지난 6개월 동안 러시아는 국경을 따라 꾸준히 병력을 증강했다.
러시아의 즉각적인 우려는 우크라이나 군사력의 전반적인 증가와 함께 접경 지역을 따라 우크라이나가 터키 무인 항공기를 획득 및 사용하는 것과 관련 있다. 모스크바의 고민은 2014년부터 채택한 서구적 방향을 뒤집을 수 없다는 데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관계 문제를 영구적으로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공개 주장해 왔다. 미국과 NATO는 이 제안에 긍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하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우크라이나군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빠른 승리를 거두고 우크라이나의 심장부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러시아의 직접 군사 행동은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든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부담을 떠안게 된다. 그러나 미국은 직접 개입 없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여기에는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러시아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우크라이나에 무기 이전, 우크라이나 군대와 실시간 정보 공유가 포함된다.
이 가운데 하나를 사용하면 특히 현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둘 경우 모스크바와 워싱턴 간의 대결로 이어질 수 있다.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날 수 국가, 대만
지난 1년 동안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은 계속되었다. 미국의 오랜 우려도 가중되었다.
중국의 군사 능력은 지난 10년 동안 빠르게 성장했다. 이제 미국의 개입에 대한 주요 부담이 되고 있다. 중국 군대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지만 대만 해협을 가로지르는 상륙 작전은 역사상 가장 정교한 군사 작전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충돌 발생은 엄청난 희생을 가져온다. 미국은 중국과 강력한 경제적 관계를 발전시키면서 지난 40년 동안 대만에 모호성을 견지했다.
이 '전략적 모호성'은 중국이 침략할 구실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대만 독립을 선언할 유인을 제거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의회의 일부는 이제 이 정책을 중단하고 대만의 국제적 입장을 더욱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
전쟁은 여러 가지 양상에서 시작될 수 있다. 중국은 미국과 대만이 눈치 채지 못하게 다양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대만과 중국 전쟁은 빠르게 동북아 최대 전쟁으로 변질될 수 있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이 전선을 펼치고 대만과 미국, 일본, 호주, 한국, 인도도 나설 수 있다.
제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할 수 있는 국가, 이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정책 실패는 이란 핵 협정으로 잘 알려진 포괄적 공동 행동 계획(JCPOA)을 포기한 트럼프 전 대통령 결정이 초래한 것이다.
이란에 대한 군사적‧경제적 강압을 강화하려는 미국의 노력은 실패했다. 이란은 미사일 전력의 정교함을 개선하고 지역 전역에 은밀한 활동을 늘리는 동시에 핵 노력을 강화했다.
미국이 약속을 이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란이 강경 태도를 취함에 따라 협상은 지금까지 현상 유지를 회복하는 데 실패했다. 협상이 이란을 일종의 거래로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군사 행동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전쟁 가능성에 흥분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우디와 이스라엘은 대결을 촉발하려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란의 공격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선제 공격할 수 있다.
이란은 강력한 강대국의 후원이 부족하지만 중동의 분쟁은 러시아와 중국에 지정학적 분쟁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할 수 있는 국가, 북한
지난 몇 년 동안 북한 전선은 잠잠했다. 북한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에는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일본, 한국, 미국은 겉보기에 난해해 보이는 한반도 상황을 타개하기 보다 더 큰 국제적, 국내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북한을 자극하지 않았다.
미국과 한국은 6‧25 전쟁의 정식 종전 전망에 대해 상호 이해하게 되면서 대체로 북한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북한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역사적으로 평양은 국제적 관심을 끌고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교전을 이용해 왔다. 북한이 몇 년 동안 핵무기를 실험하지 않았지만, 미사일 무기 추가 실험 재개는 지난 몇 년 동안 지속된 평온함을 위협하고 있다.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날 수 있는 지역, 히말라야
중국과 인도의 긴장은 지난 1년 동안 누그러졌지만, 지난 2년 동안 양국의 국경에서 치명적인 대결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도와 중국은 국경에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영토에 대해 기본적인 불일치가 남아 있다.
양국은 급속한 군사 동원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미지 확대보기베이징이나 델리 어느 쪽도 산간 지역의 통제권을 무너뜨리는 데 관심이 없다. 새로운 접전을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중국이 군사적 우위를 누리고 있지만 인도와 미국 사이의 급성장하는 협력관계는 특히 오커스(AUKUS)와 같은 협정에 참여하려는 미국의 새로운 의지를 고려할 때 중국의 부담 요인이다.
국경을 둘러싼 중국-인도의 긴장 고조는 양자 문제가 아니라 서방의 포위 전략의 일환으로 이해하게 된다면 심각한 위기로 치달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의 충돌이 상호 작용하고 상호 의존적이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코로나로 위기에 놓인 인류 전체에게 다시 큰 부담을 지우는 것이다.
미국의 자유진영도 중국이나 러시아 공산 진영도 글로벌 우위 경쟁에 함몰되어 있을 때가 아니다.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 고령화와 저출산 등 인류 공멸을 초래할 과제들이 눈 앞에 산적해 있다.
과학 기술발전을 토대로 탄소 제로에 도전하고 우주 상업시대를 열어 자원 부족을 우주에서 공급하거나 우주 식민지를 개척하는 도전, 바이오 산업의 발전이 가져올 생명 연장 등 밝은 미래를 감안할 때 강대국들이 패권경쟁이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인류공영의 실현을 위해 협력할 때다.
코로나 이후 발생한 세계화 과정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이 위협 받는 현상을 타개하는 데 힘을 모아야 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군비에 쏟아 부을 돈을 미래에 투자한다면 공통의 문제 해결은 좀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