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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BHP, 2050년까지 탄소 순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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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BHP, 2050년까지 탄소 순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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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광산기업 BHP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운영 배출량을 최소 30% 줄이고 2050년까지 순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BHP CEO 마이크 헨리는 "2021회계연도 동안 2억607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생산했다"면서 "2021년 3월까지 탈탄소화 방법을 조사하기 위해 세 곳의 중국 철강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BHP는 철강 공정에서 철광석의 탈탄소화 통로를 개발하기 위해 2억 호주달러를 투자했다"면서 "BHP벤처스를 통해 초기 기술기업을 육성하고 스타트업은 또 다른 탈탄산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헨리는 "물 관리, 생물 다양성, 지역 사회 참여 및 원주민 문화유산 등을 중심으로 표준이 설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HP의 접근 방식과 포테스쿠 메탈(그리고 스웨덴의 최근 녹색 강철 제안)을 비교하면 광산 산업의 미래 탈탄소화는 훨씬 더 신중하고 비관적인 견해를 취하는 것처럼 보인다.

전문가들은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도요타의 말을 적지 않게 상기시키는 면도 있다면서, 자동차 산업의 다른 저속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들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특히 호주 자유당(보수적인) 정부가 순제로 배출 목표를 달성하기를 꺼리는 립 서비스도 탈탄소화를 늦추는 원인임을 피력했다.

환경 전문가들은 BHP 경영진의 주장처럼 탈탄소화(decarbonization)는 BHP에서 만연한 추세만은 아니라고 말하고, 모든 논의와 투자에 핵심이 있다고 지적했다. BHP는 행동에 대한 열정과 기반 시설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탈탄소화 된 광산 산업으로 나아 갈 수 있는 단계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국내의 여론은 BHP가 속도를 낼 때이며, BHP는 확실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자본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망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